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1권

[LN23]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1권 리뷰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1

 

この素晴らしい世界に祝福を!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글 : 아카츠키 나츠메 / 그림 : 미시마 쿠로네 / 역자 : 이승원

출판사 : 디앤씨미디어 (L노벨) 2015년 9월 10일 

 

게임을 사랑하는 은둔형 외톨이 소년, 사토 카즈마의 인생은 너무나도 허무하게 그 막을 내린…… 줄 알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눈앞에 여신을 자처하는 미소녀가 있었다. “이세계에 가지 않을래? 원하는 걸 딱 하나만 가지고 가게 해줄게.” “그럼 널 가지고 가겠어.” 이리하여, 이세계로 넘어간 카즈마의 대모험이 시작……되나 싶었는데, 결국 시작된 것은 의식주 확보를 위한 노동이었다! 카즈마는 그저 평온하게 살고 싶지만, 문제를 연달아 일으키는 여신 때문에 결국 마왕군에게 찍히고 마는데?! [디앤씨미디어 제공]

아카츠키 나츠메 (暁なつめ) 작가의 대표작인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는 2020년 7월 현재 17권으로(일본 기준) 본편은 이미 완결되었고, 만화와 애니 2기(22화) 그리고 극장판까지 나왔으며, 지금도 꾸준히 소설과 만화의 외전 작품이 나오면서 국내에서도 애니나 만화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로 큰 인지도를 가진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당시(2013년) 피크를 찍으며 유행하던 '이세계 전생' 을 주제로 "타인을 구하려다 돌진하는 트럭에 치여 죽은 불쌍한 고등학생이 아름다운 여신의 도움으로 이세계에서 다시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아간다"라는 스토리로 시작되는 틀에 박힌 클리셰 덩어리의 주제를... 철저하게 부셔버리는 전개로 1권 초입부터 이러한 내용들로 시작되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매우 신선한 작품 었습니다.

 

몇 가지 실제 책에 있는 내용을 적자면,

 

- 주인공이 소녀를 구하고자 트럭에 띄어 들어 죽었는데, 알고 보니 빠르게 달려오는 트럭이 아닌 느린 속도로 다가오던 트랙터였고, 오히려 주인공이 소녀를 밀어버리는 바람에 소녀는 넘어져서 디쳤으며, 주인공은 트랙터에 닿지도 않았지만, 치인 줄 알고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설정부터

 

- 이세계로 넘어간 주인공은 여신의 도움으로 강해져 최강 무쌍을 찍기는커녕, 모험자 생활을 하며 돈이 없어 여신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관도 아닌 마구간 한견에서 숙식을 해결한다던지

 

- 어찌어찌해서 보인 동료들이 알고 보니 마법사는 마법을 하루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고, 전사는 방어만 할줄알고 타깃을 아예 맞추지 못한다는 매우 큰 단점을 같고 있으며, 성직자이자 자신과 같이 지구에서 넘어온 여신은 매우 높은 스탯을 가지며 죽은 사람도 살릴 정도의 능력을 가졌지만, 지력과 행운이 괴멸급이라서 사고가 없으면 이상할 정도라서 주인공 혼자서 뭐든지 다 해야 한다는 설정으로

 

클리셰고 뭐고 주인공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며 매우 신선하면서 기존의 틀은 완전히 깨버리며 진행되는 작품으로 매력 넘치는 판타지 개그 작품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어떠신가요? 

 

완전히 새로운 이셰계 개그 판타지 모험의 이야기.

 

새로운 문물을 읽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평가

 

분량 : 4

스토리 : 5

가독성 : 4

내부 이미지 : 4

표지 이미지 : 4

번역 : 4

특전 : N/A

 

(5점/5점 - 소수점 반올림)

평균 점수 : 4.1 = 4

총점 : 4/5

★★★★☆

 

감사합니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1 국내도서 저자 : 아카츠키 나츠메 / 이승원역 출판 : L노벨 2015.09.10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