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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당신은 외롭지 않다 - 이순자 자서전

by 눈물젖은 초코파이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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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당신은 외롭지 않다 리뷰

 

당신은 외롭지 않다

전두환 전 대통령 영부인 이순자 여사가 가슴으로 꾹꾹 눌러 쓴 그녀의 드라마틱한 삶 그리고 그녀가 지켜본 우리 현대사의 단면들 우리는 한국 근현대사에 있어 여러 명의 대통령을 만났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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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외롭지 않다

글 : 이순자

출판사 : 자작나무숲 2017년 3월 27일 

 

백담사 유폐 시절, 두 평 남짓 작은 방에서 시작된 글쓰기
우리에게 정치적 태풍이 닥쳐올 때마다
글이 소중한 위로가 되고 작은 희망이 되었다.


저자는 제11대, 12대 대통령을 지낸 남편에 대한 신뢰와 존경, 그리고 사랑을 책의 곳곳에 담아놓았다. 그녀가 중학교 2학년 때, 진해 경화동 집 문을 열고 들어오는 육사 생도 전두환을 처음 본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가까워진 두 사람이 결국 결혼에 이르기까지 그녀 가족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고 가난한 군인의 아내가 되겠다며 스물한 살에 결혼해, 3남 1녀를 낳아 기르며, 낙하훈련이 있는 날이면 한강다리에 달려가 최후의 낙하산 하나까지 무사히 착지하는 것을 확인한 후에 집으로 향하곤 했다는 남편을 향한 사랑.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었던 느닷없는 대통령 직 취임, 퇴임 9개월이 지나 감당해야 했던 2년 여의 백담사 유폐 생활, 생명을 담보로 한 남편의 단식투쟁과 사형 언도 속에서도 결코 자신의 신념을 꺽지 않았던 남편에 대한 무한한 신뢰.

그리고 그렇게 세월이 흘러 이미 다 자란 아이들과 손자 손녀 앞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가르침에 감사하는 저자의 섬세한 숨결과 편안해진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우리에게 전두환 전 대통령의 영부인으로 기억되는 이순자는 지금까지 어떤 모습이었는지 그건 중요하지 않다. 마치 우리의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자그마한 밥상 위에 낡은 공책 올려놓고 몽당연필 하나 들고 글을 쓰는 그런 모습으로 그녀는 처음 이 책을 썼다. 원고지 2만 장의 원고가 반으로 줄고 또 그 반으로 줄었다. 그 줄어든 원고만큼 그녀 마음에 쌓여 있던 분노와 고통과 미움도 줄고 줄었다.
[자작나무숲 제공]

 

 

2017년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자서전전두환 희고록 이 각종 문제로 말이 많던 시기에 다행히도 전두환 대통령 영부인인 이순자 여사의 자서전인 당신은 외롭지 않다는 구입이 가능해 (2017년 당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은 뒤 참 많은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진실과 거짓을 증명하는 또 다른 증거'라고 말이죠.

또한 모든 것을 떠나 모두가 정말 부질없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홍길동전」에서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한 것처럼 사실을 사실이라 말할 수 없게 된 요즘 이 시기

 

한마디만 잘못하더라도 고소당하고 특히 정치나, 성역화된 역사에 대하여 언급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해졌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끝까지 올바른 신념과 소신 그리고 정의로운 가치관을 가지며 사실을 사실이라 당당하게 말하는 것

그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던 전두환 전 대통령 영부인 이순자 여사의 자서전당신은 외롭지 않다」어떠신가요?

 

만약 누군가가 대한민국 발자취에 대하여 묻는다면, 저는 주저 없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은 외롭지 않다
국내도서
저자 : 이순자
출판 : 자작나무숲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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