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13] 14세와 일러스트레이터 1권 리뷰
14歳とイラストレーター
14세와 일러스트레이터
글 : 무라사키 유키야 / 그림 : 미조구치 케이지 / 역자 : 천선필
출판사 : 소미미디어 (S노벨) 2017년 11월 10일
절대로 펑크내면 안 된다고―― 진짜 몇 번이나 말씀드렸는데요! |
「14세와 일러스트레이터」는 현직 일러스트레이터(그림 작가)이자 이 작품의 기획과 일러스트를 맡은 마조구치 케이지(溝口ケージ) 일러스트레이터와 「이세계 마왕과 소환 소녀의 노예 마술(2014)」의 작가로 유명한 무라사키 유키야(むらさきゆきや) 작가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일상'과 ' 러브 코미디'의 요소가 결합된 '업계물'로써, 여동생만 있으면 돼.와 에로망가 선생이 라이트노벨 글 작가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풀어낸 작품이었다면, 이 작품은 일러스트레이터(그림작가)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내용의 대부분 전개가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종에 대한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여동생만 있으면 돼.」의 주인공의 직업을 작가에서 일러스트레이터(그림 작가)로 바꾼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듯합니다. 이 작품 역시 우리가 쉽게 알 수 없었던 그들의 생활이나 계약, 저작권, 수익배분, 그리고 동인 행사 같은 다양한 내용이 매우 세밀하게 소개하고 있어 매우 흥미롭게 작품에 집중할 수 있었네요
실제로 지금까지는 작가(글)가 중심이 되어 내용이 전개되는 작품은 있었지만, 일러스트레이터(그림)를 중심에 넣어 이야기를 전개하는 작품은 처음이고 매번 궁금하였기에 이 역시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이 현역 라이트노벨 작가와, 현역 라이트노벨 일러스트레이터가 같이 만든 작품이라 그런지 이야기의 전개나 흐름이 자연스럽고, 자세한 부분까지 매우 고증이 잘된 느낌을 받았으나, 스토리나 캐릭터들이 다소 진부하고 너무 쉽게 흘러가는 경항이 다소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정도는 재미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넣었을 거라 생각되고 몇몇 진부한 것만 뺀다면 각각의 캐릭터들의 개성도 넘쳐나기에 크게 문제 될 점은 없다고 생각하며 일러스트레이터의 일이나 실제로 우리가 보는 라이트노벨에서의 일러스트레이션(삽화)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어떻게 우리에게 까지 오는지 알고 싶은 분들에는 큰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되며 호불호를 강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잘 맞는다면 이야기 중간중간에 숨어있는 유머 코드와 각종 패러디 그리고 수많은 TMI들이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매우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작품이라고 생각되는 마조구치 케이지 일러스트레이터와 무라사키 유키야 작가의 「14세와 일러스트레이터」 어떠신가요?
일러스트레이터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참신한 러브 코미디의 일상 이야기.
「여동생만 있으면 돼.」를 재미있게 읽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평가
분량 : 4
스토리 : 4
가독성 : 4
내부 이미지 : 4
표지 이미지 : 4
번역 : 4
특전 : 4
(5점/5점 - 소수점 반올림)
평균 점수 : 4 = 4
총점 : 4/5
★★★★☆
감사합니다
|
'문화 > 라이트노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로망가 선생 1권 (0) | 2020.07.27 |
---|---|
마왕님, 리트라이! 1권 (0) | 2020.07.24 |
백곰전생 1권 (0) | 2020.07.15 |
여동생만 있으면 돼. 1권 (0) | 2020.07.08 |
유녀전기 1권 (0) | 2020.07.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