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015)

[MV6] 인사이드 아웃(2015) 리뷰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인사이드 아웃

감독 : 피트 닥터 / 제작 : 월트 디즈니 픽처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배급사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2015년 7월 8일 / 전체 관람가

블루레이 디스크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우리가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 그곳에서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들. 이사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라일리’를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바쁘게 감정의 신호를 보내지만 우연한 실수로 ‘기쁨’과 ‘슬픔’이 본부를 이탈하게 되자 '라일리’의 마음 속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라일리'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기쁨’과 ‘슬픔’이 본부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러나 엄청난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는 머릿속 세계에서 본부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과연, ‘라일리’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지금 당신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일!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 감정의 비밀이 밝혀진다! [KOBIS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 영화정보DB 제공]

애니메이션 양대산맥이라고 불리는 디즈니와 픽시가 손을 잡고 「몬스터 주식회사 (2001)」와 「업 (2009)」같은 우수한 작품을 만든 애니메이터인 피트 닥터(Pete Docter) 감독의 손끝으로부터 나온 픽사의 오리지널 작품 「인 사이드 아웃」오늘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이자 사춘기가 시작되려는 11살 여자아이 '라일리'가 갑자기 정들었던 고향을 떠나게 된다는 심리적, 환경적 변화가 생기는 시점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라일리'의 머릿속에 있는 기쁨 (Joy-기쁨), 슬픔 (Sadness-슬픔), 분노 (Anger-버럭), 혐오 (Disgust-까칠), 두려움 (Fear-소심)이라는 다섯 가지의 감정들을 의인화한 캐릭터들이 머릿속 감정 제어 본부에서 '라일리'가 실제로 경험하고 느끼면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과, '라일리'의 머릿속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번갈아 보여주면서, 장기 기억이나 단기 기억, 개성의 형성이나 기억이 사라져 가는 과정 등 뇌과학이나 심리학의 무겁고 어려운 세계를 우리에게 쉽고 가볍게 시각적으로 보여 주고 있어서 매우 흥미롭게 본 작품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어떻게 이런 감정을 주제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는지 참, 놀라웠던 작품으로 아직 자신의 감정조절이 미숙한 아이들에게 자신의 감정에 대하여 이해시키는 좋은 작품이자 한편으로는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슬픔과 기쁨이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와 주인공 '라일리'가 함께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한편의 성장 드라마라고 생각할 정도로 치밀하고 꼼꼼하게 이어지면서 감정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고, 동양에서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 을 뜻하는 "희로애락"을 떠올리며 우리 동양과 이 영화를 만든 서양에서 생각하는 감정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었던 닥터 감독의 「인 사이드 아웃」 어떠신가요?

우리 머릿속 다양한 감정친구들이 시끌벅적하게 지내는 성장 휴먼 다큐멘터리의 이야기.

우리의 감정에 대하여 한번 즘 생각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평가

 

스토리 : 4

연출 : 3

배역 : 4

영상 : 4

음악 : 3

번역 : 4

 

(5점/5점 - 소수점 반올림)

평균 점수 : 3.6 = 4

총점 : 4/5

★★★★☆

 

감사합니다

인사이드 아웃 콤보팩 [2D+3D] - 블루레이 배급 : 피트 닥터 / 에이미 포엘러,필리스 스미스,민디 캘링역 출시 : 2015.11.11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