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8] 더 이상 이세계에 오지 마세요 리뷰
(この世界はもう俺が救って富と権力を手に入れたし、女騎士や女魔王と城で楽しく暮らしてるから、俺以外の勇者は) もう異世界に来ないでください。
(이 세계는 이미 내가 구해서 부와 권력을 손에 넣었고, 여기사와 여마왕과 성에서 즐겁게 살고 있으니 나 말고 다른 용자는) 더 이상 이세계에 오지 마세요.
글 : 이토 히로 / 그림 : 오기 pote
출판사 : 루트미디어 (R노벨) 2018년 3월 28일
[질문]《지평(시즈 베드)》에 새로운 이세계 용자가 나타났습니다. |
(이 세계는 이미 내가 구해서 부와 권력을 손에 넣었고, 여기사와 여마왕과 성에서 즐겁게 살고 있으니 나 말고 다른 용자는)더 이상 이세계에 오지 마세요.라는 이 작품은 글자 수만 (문장부호 포함)64자로 출간 당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하여 역대 라이트노벨 기준으로는 가장 긴 제목을 가진 작품입니다.
일단 어그로는 확정입니다. 제가 전에도 긴 제목 라노벨에 대해 말했습니다만, 이번 작품은.. 뭐라 말 할수가 없었습니다. 64자ㅋㅋㅋㅋ 앞으로 다른 긴 제목에 대해서는 뭐라 하지 않겠습니다 ㅋㅋㅋㅋ
각설하고, 이 책의 장르는 '이세계' 장르와 '개그'장르 그리도 '판타지'장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패러디'라는 장르가 주된 장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을 볼려면 먼저 기본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없어도 문제는 없지만, 재미가 반감될꺼라 생각되는데요 먼저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이세계 치트 마법사', '이세계 주점 노부' 그리고 '게이트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라는 책을 알고 본다면 바로 초반부터 이해가 쉽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작품의 주된 내용은 이미 이세계에서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용자 주인공(슈이치)가 자신의 권리를 계속 유지하고자 새롭게 이세계에서 넘어오는 용사들이 자신의 권리를 못 가져가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시 지구도 돌려보내는 이야기가 이 작품의 전개로 진행됩니다.
지금까지만 본다면 기득권을 가진 악당(주인공)이 계속해서 자신의 기득권을 챙기기 위하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알보고니 그 악당.. 아니 주인공 용자 슈이치는 자신이 구해준 이세계의 사람들로 부터 때로는 욕을먹고, 때로는 배신당하기도 하지만, 자신이 구한 이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점진적으로 개혁하며 각종 혼란을 관리하고 스스로 자진해서 누구보다도 자신이 구한, 자신이 살고있는 이 세계의 맹주로써 '이 세계는 이미 내가 구해서 부와 권력을 손에 넣었고, 여기사와 여마왕과 성에서 즐겁게 살고 있는' 이야기를 사실 복잡하다면야 복잡하고, 각종 패러디나, 특이한 설정으로 독자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을 독자로 하여금 큰 여운과 감정을 느끼며 독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매력있게 잘 풀낸 점이 매우 인상깊었고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작가나, 출판사에서도 단편으로 생각하고 만든 작품이라 한권에 기승전결을 다 때려박아야 되는 책이고, 각종 패러디나 떡밥역시 한권으로 다 회수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재미를 적개는 다섯권, 길개는 열권 이상으로 늘려야 하는 장편 작품과의 1:1 비교는 무리인것을 알지만, 그래도 단편으로도 이렇게 재미있고, 여운남고, 깔끔하게 다본 뒤에도 다시 한번 더 잡게 만드는 이토 히로 작가의「(이 세계는 이미 내가 구해서 부와 권력을 손에 넣었고, 여기사와 여마왕과 성에서 즐겁게 살고 있으니 나 말고 다른 용자는) 더 이상 이세계에 오지 마세요.」 어떠신가요?
조금은 하드한 신작이지만, 어디서 본거같은 그런 친숙하고 반가운 이야기.
기득권을 지키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평가
분량 : 5
스토리 : 5
가독성 : 4
내부 이미지 : 5
표지 이미지 : 5
번역 : 5
특전 : 3
(5점/5점 - 소수점 반올림)
평균 점수 : 4.5 = 5
총점 : 5/5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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