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에어부산 김포-김해(BX8803) 탑승기
1) 배경
우리나라에서 딱 4곳(서울,대전,부산,광주)에서
딱 10명만(서울20석) 응시할수있는 비씨고,어려운 시험을 치르려 서울에서 부산으로 갑니다...
물론 서울에서도 응시가 가능하지만, 이미 5월 중순 시험까지 마감되어서 눈물을 머금고 갑니다.
사실 시험이 오전10시 시험이라서 집근처 서울역에서 KTX를 티고 가려고 했으나,
1. 시험장이 부산역이랑 멀고
2. ktx왕복교통비가 거의 14만원이고
3. 열치 출도착시간대가 너무 어중간해서
고속버스,심야버스,시외버스,무궁화,새마을
등등 서울-부산간 모든교통수단을 알아보던와중
"비행기" 라는 먼가 낯설고도 어렵게 듣기는 교통수단을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처음느낀점으로는
제주도가는것도 아닌데 왠? 국내선???
비싼거 아니야? 막 몇십만원되고,
요즘시대?에 국내선이 있어??
라는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국내선이라고는 제주도만 타봤고 대부분 비행기는 외국나갈때나 탔기때문에
옛날처럼 ktx가 없을때야 몰라도 요즘같은 시대? 에 왠? 국내선? 이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혔습니다만,
부산-서울 편도
평일 최대할인 "40,300 원"
토/일 최대할인 "46,800 원"
이라는 ktx보다 매우 격하게 할인된 요금에
그만 예매를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모든 요금이 다 저렴하다는 것은 아니었지만,
45분이 걸리고 평균 요금이 5만원 정도인 비행기가
2시간이 걸리는 6만원대인 ktx와srt를 비교해도
가성비가 매우 좋다는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2) 정보
항공사 : 에어부산 (ABL)
항공기 : A321-231 (220명)
등록번호 : HL7210 ('17.07.12)
탑승일 : 2018년 3월 24일
출발지 : 김포/서울(GMP)
경유지 : n/a
도착지 : 김해/부산(PUS)
편명 : BX8803
예정 소요시간(ETE) : 00:55
예정 출발시간(ETD) : 07:30
예정 도착시간(ETA) : 08:25
실제 소요시간(ATE) : 00:53 // -00:02
실제 출발시간(ATD) : 07:49 // +00:19
실제 도착시간(ATA) : 08:42 // +00:17
3) 여정
국제선이라면 큰일나지만, 국내선은 1시간 전에라도 OK!
언제나 설레게 만드는 FIDS 그리고 오늘 탈 비행기!
역시나 오전부터 바쁜 김포공항입니다.
아직 리모델링 공사중이라 어수선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비행기를 가깝게 볼 수 있는 리모트탑승을 선호합니다!
물론 비가 오거나 강풍일 때는 곤란하지만요ㅎㅎ
분명 17년 8월 인도된 새 비행기인데......
걸레로 문지르기만 하면 지워지는데.......
모기업 비행기도 비슷한걸 보니 신경을 안쓰는건지...
오전 첫 비행기지만 역시나 만석으로 서울-부산간 항공수요가 대단해 보였습니다.
미세먼지를 뚫고 이륙!
요즘 비행기들는 각종 책자들을 좌석아래 바구니가 아닌 앞좌석 등받이에 넣는것이 추세인듯 합니다
아마 좌석을 얇게 만들다 보니 장소가 없어져서 그런거겠죠?
기내는 매우 조용했으며, 이륙과 착륙 모두 좋았고 터뷸런스도 없어 매우 편안하게
본인포함 대부분 승객들이 잠시나마 숙면을 취하면서 내려왔습니다.
크루분들은 정상고도 진입직후 음료제공을 했으며, 틀별한 점은 없었습니다.
만성적인 슬롯부족을 외치는 김해공항답게 LCC에게는 탑승교는 사치지요..
저는 수화물을 보내지 않아서 바로 나왔습니다만,
비행기 착륙 이후 3번째 버스를 타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위탁수화물이 대기중이었습니다
이점 위탁수화물 보내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개인적인 평가
체크인 : 4
공항 서비스 : 4
기내 서비스 : 4
기내 분위기 : 4
정시성 : 4
수화물 : /
(5점/5점 - 소수점 반올림)
평균 점수 : 4 = 4
총점 : 4/5
★ ★ ★ ★☆
감사합니다
-보너스-
+ 얼마전 소형항공 운송사업자면허로 새롭게 문을연 신생항공사 "에어포항"의 "CRJ200"를 처음으로 봤네요!
김+ 얼마전에 소형항공운송사업자면허로 새롭게 문을연 신생항공사 "에어포항"의 "CRJ200" 처음목격기념으로... 올립니다!
포-김해 탑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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