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1] 유루캠Δ 1권 리뷰
ゆるキャン△
유루캠Δ
작가 : AFRO / 역자 : 문기업
출판사 : 대원씨아이 2018년 1월 8일
혼자서 캠핑하길 좋아하는 여자아이, 린. |
추운 어느 겨울 해발고도 900m가 넘는 캠핑장에 주인공인 여고생(린)이 미니벨로를 타고 혼자서 캠핑을 떠나는 일상 판타지 만화 「유루캠Δ」 오늘의 리뷰입니다.
사실 유루캠Δ(이하 유루캠프)은 2018년 애니화 직전까지는 국내와 일본에서도 크게 인기가 없었던 만화로 특히 주제가 캠핑이라는 마이너 하다면 마이너한 주제고, 독자층도 메인 주제 특성상 성인으로 한정되어있어 인지도 역시 일부만 알던 만화였습니다. 그러나 2018년 1월 '유루캠프'라는 애니메이션이 나온 직후부터 폭발적으로 인기가 상승해 국내 수입 출판사에서도 당시 5권까지 발매된 책을 1~2달 간격으로 바로 쭉쭉 정식발매하여 결국 2018년 한해에 7권까지 발매한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작품입니다.
이 책의 장르는 일상, 여행, 캠핑으로 한마디로 정리하면 식도락을 즐기는 장르가 되겠습니다. 솔로캠(혼자서 떠나는 캠핑)을 즐기는 여고생 린과 우연히 길에서 만난 나데시코, 교내 캠핑동호회(야외활동 서클 - 야클)소속이자 부장인 치아키와 당당한 아오이, 그리고 린의 친구이자 금수저인 에나 이렇게 다섯명의 여고생이 함께 만나고 모여서 여행을 떠나는 캠핑 라이프를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여고생이지만, 할아버지께 배우고 받은 각종 캠핑도구와 캠핑지식을 가지고 어느 겨울 주말 인근 캠핑장으로 캠핑을 떠납니다. 조용한걸 좋아하고, 솔로캠프를 선호하는 주인공은 캄캄한 저녁에 화장실에 다녀오다가 갑자기 낯선 소녀(나데시코)와 만납니다. 그녀는 최근에 이사를 왔는데, 후지산을 보고 싶어 무작정 자전거를 타고 왔다가 그만 화장실 벤치에서 낮잠에 들어 방금 일어났다고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갑작스럽게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고 평화로웠던 침묵을 깬 낯선소녀가 주인공은 썩 좋지는 않았지만, 착한 우리의 주인공은 한밤중에 조난당한 소녀를 버릴만큼 매정하지는 않았고, 그렇게 둘은 같이 라면을 먹으며 수다를 떨다가 갑자기 떠오른 낯선 소녀의 가족의 전화번호로 가족과 만나 짧은 만남과 컵라면은 키위 한봉지로 바뀌며 그렇게 주인공과 낯선 소녀는 헤어지는 듯 했습니다. 그렇게 다음날, 그 낯선 소녀는 주인공의 학교로 전학을 왔고, 그렇게 주인공과 낯선소녀는 친해지며 1권이 시작됩니다.
이 작품은 특이하게도 SNS(라인) 메신저로 이야기의 전개 흐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작품의 전반적인 흐름은 여행 계획> 여행 준비> 이동> 여행 및 캠핑> 여행 정리> 귀가를 하는 레퍼토리로 이어집니다. 또한 작품의 배경이나, 캠핑지식, 관광명소 등이 실제 지역을 배경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매우 자세하게 소개되어있어 실제로 캠핑을 떠나는 느낌과 캠핑에 대한 지식을 배울수 있는 매우 독특하면서고 재미있었고, 그림체 역시 동글동글하고 귀엽기에 마음에 들었던 AFRO 작가의 일상 캠핑만화「유루캠프」 어떠신가요?
평화로운 여고생들의 일상과 여행만화를 가정한, 이세계 판타지 캠핑 이야기.
코로나로 집안에서 답답한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평가
분량 : 4
스토리 : 5
가독성 : 3
내부 이미지 : 3
표지 이미지 : 4
번역 : 4
특전 : N/A
(5점/5점 - 소수점 반올림)
평균 점수 : 3.8 = 4
총점 : 4/5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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